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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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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학협력학회가 융합형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 용 근 원장
우리나라는 반도체, 휴대전화 등 세계적 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세계 7위의 수출 국가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는 70년대 이후 배출된 우수 이공계 인재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의 R&D 인력 감축, 벤처 붐 약화 등으로 인해 이공계에 대한 열망 및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에 비해 디자인과 예술성 측면에서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도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통해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동양의 선사상, 서예, 음악 등에 심취하였으며 이를 통해 애플을 단순 제조업체가 아닌 음악, 영화, 예술, 교육, 재미, 아름다움 등을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과 인문학이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학 이공계 교육이 인문학과와의 융합형 산학협력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엔지니어가 자기 전공실력 위에 다른 분야를 결합할 때 창의성을 높일 수 있고 미래 기술융합 추세에 맞출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통과 교육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한국산학협력학회의 출범이 시사하는 점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산학협력학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산업계 나아가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산학협력 및 융합 교육을 위한 노력을 해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한국산학협력학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한국산학협력학회가 선진사례 연구 및 실질적인 현장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국가 발전을 책임 질 융합형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