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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산학자료실 > 재미있는 특허이야기 > [제 87호 뉴스레터] 재미있는 특허이야기(84)-특허법인 PCR 대표 변리사 조희래

 제목 |  [제 87호 뉴스레터] 재미있는 특허이야기(84)-특허법인 PCR 대표 변리사 조희래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8/11/28 12:53 am
 파일 |  재미있는특허이야기(84)-최종.pdf(59.43KB)  다운로드수: 92
- 글쓰기의 어려움 -

글쓰기의 어려움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말은 잘하는데도 막상 글을 부탁하면 쉽지 않아 하는 경우도 보았다. 글을 제대로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절실하게 느끼면서 이 글을 쓴다.

변리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는 기술(엄밀히는 발명임)을 글로 적는 것일 것이다. 기술을 글로 적는 것은 생각보다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사람의 감정을 적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객관적인 대상물인 기술을 적는 것이 더 쉽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람의 감정을 글로 옮기는 것보다는 기술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기술을 글로 옮기는 것과 관련하여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기술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그 기술을 제대로 기술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완전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은 그 기술의 핵심적인 부분을 쉽게 풀어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술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기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감정을 이해하거나 단순히 사실관계를 살펴서 알게 되는 것과는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것 같다. 그전에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이 남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크지는 않지만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능력도 개인적인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반면에,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련지식에 대한 사전 인식 및 그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결국 기존의 관련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력 및 이해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중요한 것은 필자와 기술개발자와의 적절한 의사소통이다. 그 아무리 유능한 필자라고 하더라도 비협조적인 기술개발자의 기술을 서면만을 통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결국 자신의 개발 기술이 적절히 글로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상세한 부분까지 필자에게 설명을 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특허제도는 기술의 공개를 통해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기술의 누적적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으므로 기술을 제대로 공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기술을 명확하게 특정하지 못한다면 독점권을 주는 범위가 불분명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특허법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그 발명(기술)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발명을 법이 정한 기준에 맞도록 기재하는 일은 변리사 등의 일이지만, 그 이전에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많은 작업은 기술개발자와 변리사가 서로 신뢰를 가지면서 같이 수행해야 하는 일임을 이해했으면 한다. 그래야만 기술개발자 또는 연구자의 훌륭한 연구성과가 기술에 대한 이해부족 또는 상호신뢰 부족으로 인하여, 연구성과에 걸맞지 않는 평범한 특허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특허이야기(84)-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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